가장먼저, 럭셔리한 호텔로비에 놀랐습니다. 방에 들어가니 굉장히 큰 방이었고, 호텔방이 작기로 유명한 이탈리아에서 쇼파까지 따로 있고, 천장이 굉장히 높아 안락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우피치 미술관에서 가까워 8시 15분 문여는 시간에 맞춰나가실 분은 13분쯤 나가시면 됩니다~그만큼 가깝습니다. 또한 강가를 바라보는 전망도 좋았구요. 아침식사는 최고 였습니다. 12일동안 이탈리아 일주를 하면서 최고의 식사였습니다. 먹을 것도 많았고 음식도 신선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따뜻한 음식은 없었습니다) 호텔시설도 편리하였고, 직원들도 친절했습니다.

조금비싼 음료바의 가격( 방 내에 있는) . 강가 근처이다 보니 벌레가 많습니다. 창문은 최대한 열지 마세요. 날파리들의 공격을 받습니다. 인터넷 안됩니다. 굳이 또 한가지 뽑자면 근처에 마트가 없습니다.

아침 식사 좋음, 방이 넓음. 청결함

위치가 약간 한산한 곳임, 객실 가구가 부족, 탁자가 너무 좁고 물건 얹어 둘 곳이 부족함. 난방이 잘 안됏음

앞쪽으로는 아르노강, 뒤쪽으로는 두오모가 보이는 환상적인 뷰를 가지고 있었어요. 호텔 로비와 아침식사 장소가 고풍스럽고 분위기가 좋았는데, 사진에서는 그만큼 예쁘게 보이질 않네요. 체크인시에 밤에 있던 리셉셔니스트는 미소를 잃은 것 같았고, 오전에 계셨던 분은 친절하시고 좋았어요. 객실은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었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넓고 쾌적한 로비, 깨끗한 방, 친절한 데스크, 맛있는 조식, 아르노 강 바로 옆이어서 여기 저기 다니기에도 좋았어요. 첫 날 배정받은 룸에서 조그마한 벌레가 발견되었는데 사과와 함께 매우 좋은 방으로 옮겨주셔서 더욱 쾌적하게 보낼 수 있었네요. 새로 배정받은 방은 아르노 강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고 고개만 돌리면 베키오 다리가 보여서 전망이 일단 끝내줬습니다. 리셉션에 계시는 분이 쾌활하고 친절하셔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구요, 조식룸과 로비가 무척이나 고풍스럽고 아름다웠습니다. 식사도 좋았구요. 다시 가고 싶은 곳이네요.

첫날 발견되었던 벌레! 무슨 종류인지는 모르겠지만 침대에서 발견되어서 깜짝 놀랐어요. 다행히 베드버그는 아닌 것 같긴 했어요. 조치를 잘 해주셨으므로 괜찮았습니다.